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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칼럼 > 이민춘추-시ㆍ수필
  • 코리안저널211-17
    “나는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이 빌립보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간구한다.”고도 했는데 그 이유는 빌립보교회가 “첫 날부터 지금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
  • 코리안저널211-17
    우리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지내고 있다. 교회는 물론 학교, 관공서, 기업체들과 전국민이 주말과 주일을 포함한 닷새 동안의 휴가에 들어간다. 이 때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명절을 지낸다.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789년에 11월의 첫째 목요일로 선포하였으나, 후..
  • 코리안저널211-17
    아침에 눈을뜨면 오늘도 생명주신 당신께 감사의 인사로 하루를 맞게함을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게 숨을 들이키고 편안하게 숨을 내쉴수 있는 오늘 하루의 은총에 감사하고 하루를 감당할 육신의 건강과 하루를 지탱할 양식주심에 감사하며 오감을 통해 자연의아름다움을 맘껏 느낄수있는 행복한 하루의 축복에 감사하고 의지할수있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외롭지않을 이웃주심에도 ..
  • 코리안저널711-10
    저는 투표에 두 번이나 실패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한번은 고등학교 때 전교회장을 뽑는데 낙선을 했고, 또 한 번은 군대생활 할 때 우리 부대에서 ‘착한 군인’(모범사병)을 뽑을 때였습니다. 저는 부대 내 군종사병(軍宗士兵)으로서, 기타를 메고 각 내무반을 돌며 부대원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때론 예배와 기도와 상담을 통해 그들의 군..
  • 코리안저널411-10
    몇 년 만에 또 라스베가스를 오게 되었다. 한국에서 온 조카부부를 위해서 남편이 두 달 전부터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둔 여행이었다.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는 해도 주말도 아니고 휴가철도 아닌 남들 다 열심히 일하는 시간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를 비지니스가 아닌 목적으로 떠나온다는게 쉽지 않았고 마음도 편치는 않았다. ‘바쁘다면서 돈 없다..
  • 코리안저널1211-03
    어떤 집사님이 2,000불이 들어 있는 성경책을 교회 내에서 잃어버렸습니다. 그의 얼굴은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끌벅적했던 친교(점심)시간은 금세 침울한 분위기로 변했고, 식사하다 말고 잃어버린 성경책(돈)을 찾기에 분주했습니다. 그 돈을 교회 안에서 잃어버렸으니 모두가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교인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
  • 코리안저널711-03
    오랫동안 궁금했다. 이름없는 한 수도사가 어떻게 거대한 권력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을 일으켜 성공할 수 있었을까? 물론 외롭고 고독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실 그보다 더 현실적인 계기가 궁금한 것이다. 당시 위대한 종교개혁자들과 후대의 기독교 역사가들에 의해서 한 가지 Insight(통찰력)을 가지게 ..
  • 코리안저널910-27
    우리가 군대 생활할 땐(1971-74년) 건강한 대한민국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만 했습니다. 그때는 요즈음과 달리, 학력에 관계없이 나이가 되면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같이 근무한 어느 고참(상병)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를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맥박수가 빨라지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를 찾아, 당신에 대한 나의 오..
  • 코리안저널710-27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은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그런데, 때로는 주변의 그 관심이, 오히려 부담을 안겨 줄 때도 있다. 우리가 흔히 관심과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나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했었던 그 질문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
  • 코리안저널1110-20
    저는 어릴 때, 120여 명의 전쟁고아들과 함께 단체 생활을 했습니다. 그땐 대부분 미국에서의 원조(援助)로 살아갈 때였는데 많은 원조품 가운데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종종 들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빙고(Bingo)게임이었습니다.(가로 세로 또는 사선으로 한 줄에 5개의 숫자를 남보다 먼저 뽑아낸 사람이 이기는 게임) 지금부터 ..
  • 코리안저널710-20
    추수의 계절 끝자락에 서서 만물이 이루어낸 수고의 결실들을 바라 보노라면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시다 오손도손 사랑스레 맺어오른 달콤한 열매들은 탐스러운 요염한 자태로 가을 햇살을 유혹하고 넉넉한 미소를 담은 푸른하늘은 찬란한 결실안으로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시월 ! 한여름 흠뻑젖은 홋적삼을 움추린채 추수의 계절을 서성이는 내게 한가닥 스쳐가는 시월의 바..
  • 코리안저널1710-13
    목사님, E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것을 축하합니다. 세월이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어떨 땐 세월 저쪽으로 밀려난 듯했으나 문득 생각해 보니 밀려난 것이 아니라 세월의 중심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목사로 살아온 날들이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이젠 목회를 접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E 연합감리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니 모든 ..
  • 코리안저널810-13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가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오랜만에 잡지 한 권을 집어 들었다. 여성들이 주로 보는 잡지였는데, ‘재미로 해보는 성격 테스트’란 제목이 눈에 띄었다. 별 관심없는 듯, ‘요즘도 사람들이 저런 걸 좋아하나…’ 속으로 생각하면서도 어떤 항목이 있나 궁금해져서 슬쩍 읽어보게 된다. 세상에..
  • 코리안저널1210-06
    고난은 겸손으로 맞이하면 풍성한 삶이 기다리고 깊고 넓은 마음을 만드는 유익한 훈련 고난은 방해가 아닌 성장의 도구 주님의 옷자락을 부여잡는 영혼을 녹이는 간절한 기도가 흐르고 연약한 자아를 찾는 기회 고난은 주님의 말씀속에 깊이 들어가는 문을 찾아내고 인내와 용기를 캐내며 평온을 꺼내 입는다 고난은 없다하면 반쪽인생 고난이 나에게 찾아왔어야만 했던 까닭을..
  • 코리안저널2210-06
    엘리제사장에겐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들을 말할 때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불량(不良)자라 했고,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라 했습니다. 이들은 제사장들이었으나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가로챘고, 성전에서 시중드는 여인들과 동침까지 하면서 성소(聖所)를 더럽힌 패륜(悖倫)을 저지른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