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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칼럼 > 이민춘추-시ㆍ수필
  • 코리안저널612-14
    사도요한은, 그가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
  • 코리안저널312-14
    역사적으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었다. 가까이할 수 없는 높은 장벽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먼저 장벽을 허무셨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들을 먼저 찾아가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위로해 주셨다. 마태복음 15장에보면 예수님께서 먼저 가나안 여인을 찾아가셔서 흉악한 귀신들린 여인의 딸을 치유해 주셨다. 요한복음 4장에서는..
  • 코리안저널1412-07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소재한 콜럼비아연합감리교회에 부임한지 거의 일 년이 되어 갈 즈음, 동남부지역 한인회장을 지내신 분이 마련한 저녁 식사에 초대된 적이 있었습니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 전두환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그 사진의 크기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미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그 때의 식사는 정말 풍성했고 그 식탁의 풍성함에 ..
  • 코리안저널1012-07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먹는 대로 술술 풀릴 때도 있지만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탱해 주는 것이 바로 “기다림”이 아닐까…? “기다림”이란 참 아름다운 말이다. 인생을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작게는..
  • 코리안저널1112-07
    달랑 한장남은 2018년의 마지막달 날들마저 인정없이 서둘러 떠나가는 12월 ― 공허함으로 가슴이 시리다 새해아침 굳게 다짐했던 참된 삶의언약 아련하고 원치않던 삶들 안에서 분주히도 서성였던 나 ― 내곁에 머물다 떠난 수많은 날들이 나를 칮아온 행운의 길손이었건만 알찬 선물하나 쥐어주지 못한채 빈손으로 떠나보냈다네 헛된 지난 삶에 가슴이 무너진다 덧없이 쫒..
  • 코리안저널2411-30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한국교회의 목사는 만능인이었습니다. 모든 면에 걸쳐 그러했습니다. 그때는 교육의 한계가 있었고 또 시대적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교인들의 교육수준과 전문성은 한 세대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상황입니다. 어느 면에선 목사의 존재는 교회의 한 부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시대의 한국교회는 대체적으로 목사의 기능만 있고 목..
  • 코리안저널1811-30
    사람은 어려울 때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평소에 매우 가까운 것 같고 친한 것 같다가도 어려운 처지를 당하면 등을 동리고 슬슬 피하거나 모른체 외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나에게 무엇이 유리(有利)한가 불리(不利)한가를 계산하고 행동한다. 또 어떤 사람은 평소에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
  • 코리안저널1911-30
    대림시기란 예수님 탄생전 4주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신의 아들이 죄에갇힌 가련한 인간을 구원하시려 이땅으로 내려오심을 기다리는 시기이다. 또한 우리의 죄값을 치루시기위해 고난받으실 성자께 올려드릴 감사와 사랑을 정성되이 준비하며 벅찬 희망으로 깨어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이 시기엔 영과육의 정결함을 위해 흘리는 참회의 ..
  • 코리안저널3711-22
    어릴 때 같이 자란 김목사는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그리고 부모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천애고아였는데, 그가 목사안수f를 받았다는 소식을 미국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김목사가 전도사로 어느 시골교회를 담임하고 있을 때, 그 지방 내 존경할 만한 감리사님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보아 주었다고 했습니다. 가끔 전화도 해 주시고 좋은 식당에서 음식..
  • 코리안저널3211-22
    매년 11월은 감사의 달로 지킨다. 한 해의 삶을 결산하는 계절이다. 감사(感謝)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더니 다할 함(咸), 마음 심(心), 말씀 언(言), 표현할 사(射)로 즉 “마음을 다하여 전신(全身)으로(손과 몸과 말)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뜻이라고 되어 있다. 사람의 도리는 감사(感謝)할 일을 마땅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
  • 코리안저널3011-22
    국 Southern California주에 위치한 Paradise(천국)라는 지역은 일년내내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은 곳으로 유명해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한다. 2018년 11월초 지상의 천국이란 이름을 가진 그 지역과 Northern California 지역에 알 수없는 불이 같은 날에 일기시작해 역사상 가장큰 화재로 등재되며11월15일인 오..
  • 코리안저널4011-16
    어느 기관에서 특정된 내용의 원고를 부탁받았습니다. 며칠 후 그 기관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나의 글이 게재된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글쓴이의 의도보다 편집자의 의도가 더 반영된 내용이었습니다. 조두남씨가 작곡한 ‘선구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입니다. 언젠가 TV를 통해 그가 직접 작곡한 선구자를 피아노 치며 부르는 ..
  • 코리안저널3911-16
    목사 안수를 받고 알라스카에서 가장 춥고 황량한 훼어뱅스(Fairbanks)에서 첫목회를 시작했다. 잊을 수 없는 곳이다. 가장 추운 겨울에는 무려 -70도가 2-3주 가량 지속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 혹한이다. 그럴때면 문밖에 나가서 숨을 들이쉬면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그런 곳에서 목회를 하던 첫 해에 LA에서 살던..
  • 코리안저널5811-09
    요즈음은 한국감리교회의 목사안수 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한국에서 목사안수 받을 때는 그 과정이 매우 복잡했습니다. 우선 신학교를 졸업하면 반드시 단독목회(單獨牧會)를 해야 합니다. 서리(署理) 로 1년 과정을 거친 다음 준회원에 허입을 하게 됩니다. 매 해마다 준회원 1,2,3년급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마다 성경과 신학일반, 그리고 논..
  • 코리안저널4711-09
    약 20여년 전에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 갔을 때 “Focus on the Family”(가족집중사역)를 방문한 적이 있다. 거기서 설립자 제임스 답슨(James Dobson)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답슨(James Dobson)박사는 지금까지도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정상담으로 유명한 상담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