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스포

  •  

home > 칼럼 > 이민춘추-시ㆍ수필
  • 코리안저널8109-15
    미국 최고의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교도소 중의 하나인 텍사스 해리스카운티의 어느교도소. 어느날 이곳에서 큰소동이 벌어졌다. IQ 169 의 죄수인 “스티븐 러쎌” 이라는 죄수가 교도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1992년에 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러쎌”은 3개월 a쯤 될 무렵부터 답답한 교도소생활을 버틸 수 없..
  • 코리안저널1809-15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에 비해 많은 노래를 부르며 살아갑니다. 지금은 목회를 잠시 쉬고 있는 상황이지만 목회할 때를 돌아보면 예배를 통해 노래(찬송)를 부르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음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와서 예배시간에 불렀던 찬송(노래)을 계산해 보니 일주일에(새벽기도를 포함한 정식 예배시간) 적어도 30곡 이상 불렀던 것으로 계산되고 ..
  • 코리안저널709-15
    지난 주 조카네 가족이 한국에서 여행을 왔다. 예정대로 라면 일주일 먼저 도착했어야 하지만 태풍으로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늦어진 것이다. 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를 안타까와 하면서 시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둘째딸 가족들이 도착을 했다. 몇년전, 시누이 한국가시는 편에 아이들을 함께 보냈던 적이 있었 다. 네가족이 살고 있..
  • 코리안저널1909-08
    이번 멕시코만에서 시작된 대형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쏟아 부은 기록적인 폭우로 휴스턴은 “그동안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앙”을 겪게 되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천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한 기상이변이라 하기도 했고 휴스턴 일대에 쏟아진 물의 양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15일 동안 쏟아낸 물의 양과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습..
  • 코리안저널1109-08
    지금 우리는 이세상의 삶을 위한 기도가 아닌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의 때입니다. 우리는 한치앞의 장래마저 전혀 알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현실로 다가오는 최악의 상황들… 역사적인 텍사스 수해와 캘리포니아 화재 그리고 위험수위까지 오른 핵전쟁의 위협에 또 언제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테러에… 날이 갈수록 재난은 더욱 악화되어지는 현..
  • 코리안저널3808-25
    우리가 한국에 있을 때는 해마다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있었습니다.(요즈음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한 해는 정신과 의사 한 분이 강사로 초청되었는데, 그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가 등단해서 한 첫 마디였습니다. 말투자체가 신경이 좀 쓰였습니다. “정신과 의사인 내 눈에 비친 기독교인들은..
  • 코리안저널1408-25
    새 학년이 시작되니, 아이들도 나도 할 일도 많 고 챙겨야 할 것도 많아 몸도 마음도 바빠진다. 이번에 7학년이 된 막내 학교 ‘오픈하우스’가 있어서, 오늘 저녁은 거기에 다녀왔다. 철부지같은 녀석이 벌써 7학년 되니 학교에 잘 적응할지 걱정도 되었고, 어떤 선생님과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선생님들을 만나보니 ..
  • 코리안저널2808-18
    언젠가 한번은 가수 나훈아씨의 모창가수인 ‘너훈아’씨가 인터뷰하는 것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는 외모도 나훈아씨와 많이 닮아 있었고, 또 너훈아씨의 노래를 오디오로만 듣는다면 누가 진짜 나훈아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가운데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자신은 나훈아를 닮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
  • 코리안저널1508-18
    아름다운 믿음의 친구들 오손도손 모여앉아 주님귀 가렵도록 하늘나라 복된얘기로 날 어둘줄 모를쎄 어쩌다 옥신각신 연옥이 있냐 없냐 겨자씨 인간두뇌로 무한하신 주님섭리를 그- 누가 감히 왈가왈부하리오 창조주의 ‘영’ 이 우리안에 계시니 우리모두 주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 이진리 깨닳은 자 서로가 서로를 하느님모신 성전대하듯 사랑으로..
  • 코리안저널1808-11
    ‘이번 여름에는 휴가 계획 없음!’으로 알고 있던 우리 가족이, 여름 막바지에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방학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8월말에 한국에서 놀러오기로 되어있는 조카네와 Labor day에 함께 놀러가기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11명의 대가족이 움직이려면 가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알아보니 너무 비쌌다. 미국여행이 처음이고 어린 아이..
  • 코리안저널1008-04
    싱그러웠던 젊음도 세월에 삭히어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 끝내 수술대 위에 오르게 돼 외과의사 아들은 차마 엄마는 수술 못하겠다고 착잡해 하는데 끈질긴 아버지의 설득으로 마음 굳게 다진 아들은 끝내 메스를 잡고 내 속에서 나온 새끼가 제 어미 몸을 가르고 찢어 고치겠다는 그 광경을 그려 볼수록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감정 속에 의식은 우주 밖으로 빨려나가듯 ..
  • 코리안저널1707-21
    운전을 할때나 가게일을 하면서 한국라디오 듣는 것이 아예 습관처럼 굳어져 버렸다. 팟캐스트로 컴퓨터나 전화기로 언제든 들을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세상이다. 2주전 금요일 저녁에 사용하던 전화기가 갑자기 고장나서 전화기를 새로 사려고 갔더니 보험이 있어 새 전화기를 그냥 보내준다기에 신청하고 돌아왔다. 전화기 없는 주말 동안 연락을 못 하고 못 받는 것이 ..
  • 코리안저널2607-07
    한국에 산다고해도 요즘은 너무 흔한 일이 되었지만 외국인을 본다는 것은 어릴적 나에겐 너무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제법 먼 거리를 다녀야 했던 국민학교 뒤에 미군 부대가 근처에 있었다. 아이들이 얼마되지 않던 우리동네보다 그 쪽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는데 버스를 타던가 걸어가기엔 꽤 먼 거리라서 초대를 받아도 놀러갈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고학년이 ..
  • 코리안저널45906-23
    남을 죽여야 자기가사는 정치인들과 어설픈 지식인들의 농간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마녀라는 죄목으로 많은 여인들이 화형에 처해졌다. 지진이 발생해도 마녀탓, 홍수가 나도 마녀탓, 전염병이 돌아도 마녀탓... 자기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위정자들은 이렇게 어떤 희생물이 필요했고 우매한 군중들이 뒤따르며 거기에 가세했다. 16세기와 17세기에 크게 유행했던..
  • 코리안저널3206-16
    언제나처럼 운전을 하면서 책을 소개해 주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었다.‘한국에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방송에 문자로 참여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선물도 받을 수가 있고…’라고 부러워하면서 말이다. 오늘 소개되는 책은 일본 작가의 책으로 연립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한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