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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구매력 향상에 뷰티 서플라이‘밝은 전망’

  • 코리안저널
  • 조회 69
  • 2017.05.19 06:14
타깃에 맞는 마케팅 전략 요구
 
최근 발표된 KOTRA의 보고서는 미국 뷰티 서플라이업계에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비즈니스 업계에 뷰티 서플라이 도소매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 현재 흑인 대상 뷰티 서플라이 소매시장의 70% 이상에 한인이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역에 걸쳐 흑인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서플라이 매장은 약 6천~7천개 정도다. 
현재 뷰티 서플라이업계는 백인이나 히스패닉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Sally, Ulta Beauty Supply가 체인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흑인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은 체인점 형태보다는 개인 매장 중심이 더 많다고 한다. 
비교적 뷰티 서플라이는 다른 업종에 비해 마진폭이 좋고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흑인 대상의 뷰티 서플라이는 스킨케어보다 헤어케어의 비중이 큰데, 15만~20만 달러 미만의 소득층이 89% 증가하고 20만 달러 이상 구간 소득층은 138% 증가하는 등 흑인의 소득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구매력이 향상될 전망이므로 뷰티 서플라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다. 
높아진 소득수준에 구매력도 상승
2016년 9월 발간된‘African-Americans: Demographic and Consumer Spending Trends, 10th edition’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흑인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10만 달러 소득이 있는 가정의 비율이 83%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흑인의 수는 380만 명에서 480만 명으로 26% 증가하고 있었다.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Nielsen)에 따르면 오는 2060년까지 흑인 인구는 4천570만 명에서 7천450만 명으로 증가해 미국 총인구의 17.9%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흑인 가구는 향수 및 뷰티용품에 대한 지출 비용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었다. 
한편 시사 전문지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는, 51%의 흑인 소비자가 흑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려진 광고의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요구되고 있었다. 
또한 흑인 소비자는 대형 매장보다는 가깝고 편한 소규모 가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용도와 인지도를 높이며 고객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한편, 일반 미디어가 흑인에게 비호의적으로 보도한다는 비판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흑인 전문 매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고 지적했다. 
결국 흑인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최신 유행에 부합하는 상품을 마케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흑인여성들은 타 인종에 비해 미용에 더 큰 관심이 있고 자신의 외모에 강한 자부심을 갖는 경향이 있어 미용과 패션에 매우 민감해 이를 마케팅에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미국의 PR 컨설팅사인 버슨-마스텔러(Burson-Masteller) 조사에 의하면 흑인의 82%는 브랜드가 주요 구매결정요인이라고 하고, 한 번 선택한 브랜드는 계속 구입한다는 답변이 85%에 달하고 있었다. 
또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매장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서 한 번 고객이 되면 꾸준히 이용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한편 코트라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헤어케어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샘플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며 이러한 정보도 매장에서 고객을 끄는 전략으로 사용하길 권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미국 흑인 소비자의 학력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고,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화학제품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헤어 관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직은 직접 제품을 보고 테스트하고자 하는 고객층이 존재하지만, 온라인 매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뷰티 서플라이 매장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발전할 것을 추천하고 있었다. 
뷰티 서플라이 매장도 대형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평균 50~60평 규모의 매장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500~600평 혹은 초대형 1200평 이상의 매장도 생기면서  고객층의 다양화 및 각 매장의 브랜드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이다. 
그밖에 히스패닉, 백인, 동양인 등 기존 소규모의 흑인 전용 매장에서 변화가 이뤄지면서 제품의 구성군이나 다양한 인종을 겨냥한 제품을 구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었다. 
<기사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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